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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APAN)

도쿄 랜선여행 : 토토로 슈크림이 유명한, 시로히게 슈크림 공방 (白髭シュークリーム工房)

by 알란이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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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일본에 갔을 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써보는 일본 여행기 ☆

 

일본 여행도 마지막으로 다녀온 게 언제 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요. 일본 불매운동,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에 다녀온 지 한참 되었지만 일본에 살고 계시는 분들, 혹은 코로나가 끝나면 일본이라도 콧바람 쐬러 다녀오실 분들을 위해 하나하나 제가 다녀온 곳들 중 괜찮았던 곳들만 선별하여 써보려고 합니다 :D

 

 

 

 

오늘은 도쿄에 갔을 때 가 본 시로히게 슈크림 공방이라는 곳에 대해 오늘 소개할까 합니다. 

시로히게 슈크림 공방은,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알음알음 유명한 곳인데요. 바로 귀여운 토토로 캐릭터로 만든 슈크림을 판매하기 때문이예요! 

 


▼ 좌표는 아래에서 확인 

白髭シュークリーム工房 - Google 검색

白髭シュークリーム工房와(과) 일치하는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제안: 모든 단어의 철자가 정확한지 확인하세요. 다른 검색어를 사용해 보세요. 더 일반적인 검색어를 사용해 보세요.

www.google.com

제가 갔던 곳은, 시모키타자와역에 있는 곳입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0:30 ~ 19:00 (화요일 휴무) 

 

 

白髭シュークリーム工房 - Google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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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키치조지역에도 새로 생겼다고 합니다! 

 

 

 

 

 

 


시모키타자와역에 도착! 시모키타자와역의 메인 스트리트는 굉장히 시끌벅적했는데, 이 시로히게 슈크림 공방은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다가 길을 잃어서 지나가는 분에게 물어물어 찾아갔어요 ㅎㅎ 

 

 

 

 

 

 

 

구글지도에서 보니, 제가 갔을 때와 지금의 가게 외관 차이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세련됨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고즈넉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가게인데요. 일본은 이렇게 낡은 것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게 또 너무나도 따뜻한 느낌을 주어서 좋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시로히게 슈크림 공방의 시그니처인 토토로가 그려져 있어요! 최근에는 어떻게 바뀐게 있나~ 싶어서 구글지도를 봤는데, 옛날 모습 그대로의 모습이어서 괜시리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이미 많은 커플들 혹은 여성분들끼리 온 손님으로 북적거렸고 그래도 제 자리는 남아 있어서 다행히 앉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도 이 카페 자리가 북적거리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아마 코로나19로 도쿄도 심각한 상황이니, 카페에서 케이크 먹는 일상도 그들에게는 먼 나라의 꿈 같은 이야기가 되었을까요? 

 

 

 

 

 



드디어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기로 해 봅니다. 저는 이 때, 도쿄까지 갔는데 토토로 슈크림이 다 품절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에 전화해서 미리 예약이 가능한지를 물어봤고,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여 이 때 당시 네 가지 슈크림 맛을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그래서 음료만 주문을 추가로 하였고, 직원분께서 제 이름을 확인하신 다음 바로 슈크림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지금은, 종류가 상당히 많아졌고 가격도 약간의 변동이 있습니다. 

 

*** 현재 판매하고 있는 종류 *** 

- 커스터드&생크림(오리지널) - 420엔

- 스트로베리크림 (1~6월 한정) - 460엔

- 피치 크림 (7~9월 한정) - 460엔

- 밤&밤 크림 (10월~12월 한정) - 460엔

- 초콜렛 크림 (All Season) - 420엔

- 캐러멜 바나나 크림 (1~3월 한정) - 460엔

- 망고 크림 (7~9월 한정) - 460엔

- 산딸기&크림치즈 (10월~12월 한정) - 460엔 

 

 

 

 

 

 

 

제가 당시 방문했을 때는 이 4가지 맛 밖에 없었는데 , 새로운 맛이 나왔다니 또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샘솟아요!! 지금 봐도 너무너무 귀여운 토토로 슈크림 

 

 

 

 

 

 

 

제가 먹은 커스터드, 초코, 스트로베리, 바나나 맛 슈크림. 가격은 저 당시 기준이라 지금과는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여튼, 지금 봐도 너무너무 귀여운 토토로 슈크림..!! 일본은 이런 캐릭터들을 디저트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 탁월한 것 같아요. 

 

 

 

 

 

 

 

귀여운 건 잠시. 먹으려면 이렇게 잔인하게 포크로 머리를 가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안에 크림이 꽉 차 있고, 냉장고에서 막 꺼내온거라 그런지 크림이 시원하고 촉촉합니다. 몇 년이 지났지만, 지금 이 사진을 보니 그 때 이 집에서 먹었던 슈크림 맛이 기억나는데요. 요즘은 한국에서도 이런 맛있는 슈크림을 맛볼 수 있지만, 이 때만 하더라도 맛있는 슈크림은 일본이 짱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언젠가 다시 도쿄에 가게 될 날이 있다면, 이 슈크림 공방 다시 한 번 찾아가보고 싶어요. 

 

 

 

#일본여행 #도쿄여행 #시로히게슈크림공방 #도쿄슈크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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