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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MONGOLIA)

몽골 랜선여행 :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허르헉 맛보기

by 알란이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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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오늘도 랜선으로 떠나보는 몽골 여행기 시작합니다!! 

 

↓ 지난번의 이야기는 여기에 있어요! 

 

몽골 랜선여행 : 테를지 국립 공원에서 승마 체험

안녕하세요! 오늘도 랜선으로 떠나는 몽골 여행기 시작합니다 :D ↓ 지난번 테를지 국립 공원에 대한 스토리는 여기에 있어요 몽골 랜선여행 : 테를지 국립 공원 안녕하세요! 오늘도 랜선으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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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체험을 한 다음 저녁시간 전까지 약간의 여유가 있어서,  숙소 근처에서 산책을 하러 팀원들끼리 떠났는데요.

 

 

 

 

이렇게 숙소 근처로 산책을 할 수 있게 산책로가 잘 구비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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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위에서 나눠서 사진도 찍었구요ㅋㅋㅋ  

 

 

 

 

 

바위 위에서 바라본 테를지 국립공원의 모습이예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크으.. 햇살을 받아 능선이 뚜렷하게 보이고, 나무들도  울창하고, 거기에 예쁘고 귀여운 하얀 지붕의 게르까지... 너무 아름다워요. 

 

 

 

 

 

 

동영상으로 보시면 더 선명한 화질로 볼 수 있어요.

 

 

 

 

 

 

저의 독사진도 찍었구요 ㅎㅎ 이 사진을 친구들에게 보내줬더니, 스위스에 놀러간 할머니의 뒷모습이라는 말을 들었지만요 ㅎㅎ 

 

 

 

 

 

여자들끼리 사진 찍느라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내고 나니, 남자 팀원들은 이미 저만~~치 가버려서 보이지가 않았어요. 여자들은 사진 찍고 수다 떠느라 정신이 없는데, 남자들은 산책하라고 하면 정말 산책만을 열심히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 

 

 

 

올라가면서도 그냥 올라가지를 않는 우리 ♪ 다들 30대여서 개구진 짓을 해도 서로서로 용서가 되기에 넘 좋았어요 ㅋㅋㅋ 

 

 


 

산책을 끝내고, 돌아와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바로 허르헉.

허르헉이란,

몽골의 양고기 찜요리인데요. 원래는 몽골의 유목민들의 아주 귀한 손님이 왔을 때나, 집안에 경사가 있을 대 먹던 전통 요리였다고 해요! 냄비에다가 양고기와 야채를 넣고 달궈진 돌을 넣는게 전통 방식이라고 합니다. 달궈진 돌로만 익히다니,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그래서 오래오래 익혀야 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 허르헉 만드는 영상은 여기에 있어요! 

 

 

 

 

 

드디어 완성된 허르헉! 허르헉은 정말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거의 안 느껴질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살도 엄청나게 야들야들하구요!! 한 동안은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도, 이 허르헉이 너무 그리워서 허르헉 먹고 싶다~를 몇 번이나 외칠 정도였지요 ㅠㅠ 

 

 

 

 

 

몽골 사람들은 보통 고기를 주로 주식으로 먹는데요. 면과 밥도 이렇게 조금씩 먹는다고 합니다!  면이 아주 쫄깃쫄깃한게 맛있더라구요. 

 

 

 

 

 

오늘도 빠질 수 없는 수태차를 마셨구요 :D 넘넘 맛있었어요.

 

 

 

 

 

오늘도 역시 빠질 수 없는 간식 시간이 있죠~ 맥주와 함께 과자를 먹었어요!! 

 

 

 

 

 

식당 앞에 테라스 같은 곳이 있길래 이 곳에서 해 지는 것을 바라보며, 맥주를 마셨습니다. 여름의 몽골은 해가 늦게 져서 9시 정도가 되어야 해가 슬슬 진다고 해요!! 밖에서 맥주를 마시며 얘기를 하다가 슬슬 추워져서 숙소로 잠시 쉬러 들어갔습니다 ㅎㅎ 

 

 

 

 

 

정용이는 9시 밖에 안 되었는데, 벌써부터 저렇게 뻗어버렸어요 ㅋㅋㅋㅋ 뭐지?

 

 

 

 

대강 씻고 나니 옆 게르의 대장님께서 우리들을 초대해 주셨어요!! 저희도 초대에 응하기 위해 귀하디 귀한 징기스 보드카를 들고 방문하였습니다. 

 

새벽이 되도록 술과 간식을 즐기며, 어떻게 몽골에 오게 되었는지 서로 얘기도 하고 재미난 시간을 보냈어요!! 

이렇게 고비 사막 투어의 즐거운 첫째날이 저물어 가고 있는데요.. 게르 캠프라 그런지 밤 늦게까지 불 켜져 있는 곳도 있어서 하늘의 별은 구경할 수 없었지만, 내일은 꼭 별을 볼 수 있으리란 기대를 안고 잠에 들었습니다. 

 

 

드디어, 고비사막에서의 공식적인 첫날 여행기가 마무리 되었구요. 내일은 차강소브라라는 곳으로 떠날 예정이랍니다!! 비루하지만 저의 몽골 여행기 오늘도 즐거우셨다면, 하트와 댓글 부탁 드려용 헤헷 :D 그럼 다음 여행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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